서유기

말을 삼킨 용

동행 1, 백룡마

읽는 시간 6분 · 유료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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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과 오공은 남쪽으로 길을 잡아 며칠을 걸었고, 그 끝에 나온 깊은 골짜기는 물이 맑아 바닥까지 들여다보였다.

삼장이 말에서 내려 물가에 섰다. 오공은 짐을 내려놓고 끈을 고쳐 매고 있었으니, 그 잠깐 사이였다.

물이 갈라지며 무언가가 솟구쳤고 말이 통째로 사라졌다. 안장만 물가에 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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