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믿어지지 않는 경고

일리아스 13, 카산드라와 라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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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침 트로이의 성벽 위가 소란해졌는데, 바다에 있던 그리스 함대가 사라져 있었다. 십 년 만에 처음 보는 빈 바다였다.

들판에는 커다란 나무 말 하나만 남아 있었고(39편), 사람들이 성문을 열고 몰려 나갔다. 전쟁이 끝났다고들 말했다.

말을 성으로 들이자는 소리가 커졌는데, 승리의 표시로 세워 두자는 것이었다. 그때 사제 하나가 언덕을 뛰어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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