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의 재상에게 딸이 하나 있었다. 이름은 알와르드였고 봉오리 속의 장미라는 뜻이었다. 같은 궁에 운스 알우주드라는 젊은이가 일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서로를 본 것은 잔치가 열린 날이었다. 그날 이후로 편지 몇 장이 사람 손을 거쳐 오갔다. 얼굴을 마주한 것은 그 하루가 거의 전부였다.
재상은 그 편지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움직였다. 그는 딸을 데리고 나가면서 왕에게는 다른 말을 했다. 그가 딸을 데려간 곳은 아무도 이름을 대지 못하는 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