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시로 붙잡는 요괴

욕심 7, 형극령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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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온통 가시덤불이었다. 팔백 리가 그렇다고 했고, 사람이 지나간 자국이 없었다.

이번에는 오공이 앞에 서지 않고 팔계가 몸을 늘려 덤불을 양쪽으로 밀었고, 그가 밀어낸 만큼만 길이 되었다.

며칠을 그렇게 갔다. 덤불이 끝난 자리에 오래된 사당이 있었고, 현판에 목선암이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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