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마지막 집

도착 7, 구원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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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이 멀지 않다는 그 고을에 구원외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문 앞까지 나와 일행을 맞았다.

집 안에 큰 방이 있었다. 벽에 종이가 빼곡히 붙어 있었고, 스님들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십사 년째 세고 있다고 했다. 만 명을 채우려 한다고 했고, 일행 넷이 마지막 네 자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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