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빌린 갑옷

일리아스 3, 파트로클로스

읽는 시간 6분 · 유료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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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군이 마침내 방벽을 넘었고, 그리스 배 한 척에 불이 붙었다. 바다로 돌아갈 길이 타기 시작한 것이다.

그 불길을 파트로클로스가 보고 있었는데, 아킬레우스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 그는 울면서 친구 앞에 섰다.

“자네 마음이 그리 굳다면 할 수 없네. 그럼 자네 갑옷이라도 빌려주게. 내가 자네처럼 보이기만 해도 적은 물러날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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