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물총새가 된 부부

사랑 6 — 케윅스와 알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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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오네가 남편의 옷자락을 붙들고 있었다. 바닷가에는 벌써 배가 준비되어 있었다. “바람이 무엇을 하는지 저는 압니다.”

케윅스는 아내의 손을 가만히 떼어 냈다. “두 번째 보름달이 뜨기 전에 돌아오마.” 그 말은 지킬 수 있는 약속이 아니었다.

배가 멀어지는 동안 알키오네는 손을 흔들었다. 남편도 갑판에서 손을 흔들었다. 서로가 점이 되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둘 다 손을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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