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울어 버린 원숭이

도착 1, 사타령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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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노인 하나를 만났다. 앞산에 요괴 셋이 있고 사만 팔천 병졸을 거느린다고 했다.

오공이 웃으며 그런 말은 여러 번 들었다고 하자, 노인은 웃지 않고 산 너머를 가리켰다.

그 너머에 성이 하나 있다고 했다.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했고, 오래전에 다 잡아먹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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