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사람을 어디까지 데려가는가.
이슈마엘 혼자 살아 돌아와 이 이야기를 전한다
he piled upon the whale's white hump the sum of all the general rage and hate felt by his whole race from Adam down.아담 이래로 인간이라는 종족이 품어 온 분노와 증오, 그 전부를 그는 흰 고래의 등에 쌓아 올렸다. (제41장)
에이해브에게 그 고래는 더 이상 짐승 한 마리가 아니다
고래잡이 배 한 척이 기름을 얻으러 바다에 나갑니다. 어느 날부터 그 배의 서른 명은 한 사람의 복수를 위해 노를 젓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합의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돛대에 박힌 금화 앞으로
선원들이 차례로 다가옵니다
에이해브는 거기서 자기 자신을 봅니다. 스타벅은 신의 경고를, 스텁은 웃어넘길 운세를, 플래스크는 담배 몇 개를 살 수 있는 값을 봅니다.
읽어 내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 자신입니다
같은 숫자, 같은 뉴스, 같은 한마디를 놓고 사람마다 다른 결론을 들고 나옵니다. 무엇을 보았느냐는 물음은 결국 그 사람이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는 물음입니다.
27편 「금화가 말하는 것」. 하브루타에 가장 잘 맞는 편이고 무료로 공개됩니다.
이야기를 전하는 화자. 유일한 생존자
피쿼드호 선장. 상아 다리, 흰 고래에 대한 집착
폴리네시아 출신 작살잡이, 이슈마엘의 벗
유일하게 에이해브에게 끝까지 반대하는 사람
낙천적이고 냉소적인 성격
세 항해사 중 막내
바다에 홀로 버려졌다 미쳐 버린 흑인 소년
에이해브가 몰래 태운 작살잡이이자 예언자
인물은 아니지만 이야기 전체를 이끄는 존재
우울을 다루는 이슈마엘만의 처방, 바다로 나가는 첫걸음
이도 저도 아닌 자리에 선 사람과 이마를 맞댄 우정
에이해브가 왜 이 고래 하나에 매달리는지가 드러나는 자리
다른 배가 전하는, 그 자체로 흥미로운 하나의 이야기
같은 금화를 보고도 저마다 다르게 읽는 선원들
이 시리즈에서 가장 감정적으로 무거운 자리
전체 40편 중 여섯 편(15%)이 무료로 열립니다. 한국어·영문 40편이 모두 공개되어 있습니다 (6부 완결).
피쿼드호는 고래기름을 팔러 나온 배입니다. 선주도 선원도 그 일을 하러 탔습니다. 그런데 항해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배에 탄 모두가 한 사람의 원한을 갚는 일에 매달립니다.
이 소설이 무서운 것은 그 과정이 조용하다는 점입니다. 강요도 반란도 없습니다. 옳은 말을 하는 사람은 매번 말하고 매번 집니다. 지금의 조직에서도 같은 자리가 보입니다.
이 세 가지를 나에게, 또는 함께 읽는 사람에게 묻는 마흔 번이 이 시리즈입니다.